성장반
“영적 순례 40일: 사순절, 예배의 본질을 다시 묻다”
- 스물 아홉 번째날
1. 찬송가 278장
2. 예배에 대한 글 읽기
예배는 하나님을 사랑 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마태복음 22:37–40)
오늘 본문에는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질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큽니까?”
이 질문을 한 사람은 율법의 전문가였습니다. 그는 율법을 손으로 베껴 쓰고, 암기하고, 해설까지 꿰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상당히 수준 높은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의 의도는 복음서마다 조금 다르게 묘사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질문이라고 말하지만, 마가복음 12장을 보면 이 사람은 매우 진지했고, 예수님께 칭찬까지 받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질문의 태도보다,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예수님은 율법 전체를 두 문장으로 요약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 그리고 이웃 사랑.
이것이 예배의 본질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예수님이 인용하신 말씀은 신명기 6장 5절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히브리적 사고에서 마음, 목숨, 뜻은 서로 분리된 영역이 아닙니다.
결정하는 곳, 느끼는 곳, 생각하는 곳, 소원이 생겨나는 자리—그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은 ‘부분적으로’가 아니라 ‘전부로’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전심으로, 전인격으로, 삶 전체를 기울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분이십니까?
한 소년이 작은 돛단배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사랑하며 가지고 놀다가, 어느 날 그 배를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몇 주 뒤 중고 가게 진열장에서 그 배를 발견합니다. 가게 주인은 말합니다.
“이제는 네 배가 아니다. 돈을 주고 사야 한다.”
소년은 그 돈을 벌기 위해 몇 주간 가게에서 일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배를 사서 나가며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이제 두 번이나 내 거야. 내가 만들었고, 내가 다시 샀으니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시고, 동시에 값을 치르고 다시 사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니라, 관계였습니다.
독점적인 사랑, 언약적 사랑이었습니다.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부릅니다.
결혼 서약은 “평생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가 아닙니다.
“당신만을 선택하겠습니다”라는 선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모든 신과 우상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중심에 두는 삶입니다.
한 젊은 성도가 평생 신앙의 열정을 잃지 않은 노성도를 찾아가 비결을 물었습니다.
노성도는 흰 토끼를 끝까지 쫓는 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개들은 토끼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멈췄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끝까지 갑니다.
보지 못한 사람은 중간에 멈춥니다.
그래서 예배가 중요합니다.
예배는 하나님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자리입니다.
찬양, 기도, 헌금, 말씀, 봉사—이 모든 것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표현 방식은 다를 수 있습니다. 손을 들든, 무릎을 꿇든, 고개를 숙이든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말로만 충분하지 않습니다.
행동이 따릅니다.
2.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예수님은 둘째 계명을 첫째와 같은 수준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분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는, 이웃을 끝까지 사랑할 수 없습니다.
율법은 끊임없이 약자에 대한 책임을 강조합니다.
가난한 자, 종, 나그네, 과부—그 누구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출애굽기 23장은 정의를 왜곡하지 말고, 원수의 나귀라도 도와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사랑은 구체적인 삶의 태도로 드러납니다.
다윗은 밧세바 사건 이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였나이다.”
이웃에게 저지른 죄가 곧 하나님께 대한 죄라는 고백입니다.
선지자들은 분명히 말합니다.
정의 없는 예배, 사랑 없는 제사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예수님 역시 공생애 동안 가난한 자, 죄인, 병든 자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
위로받고, 평안 얻고, 힘을 얻는 예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배하는 주님은 십자가에서 이웃을 위해 죽으신 주님입니다.
이웃을 외면한 예배는
자신도, 세상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없다.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할 뿐이다.”
예배가 그녀를 변화시켰고, 그 예배가 세상을 움직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 사순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예배는 예배당 안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
그것이 참 예배입니다.
매일의 경건의 시간 속에서,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그 예배가 여러분을 바꾸고,
교회를 바꾸고,
이 땅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과 가정과 교회 위에
풍성히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깨달은 한 문장 속지에 적기
4. 개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 개인, 목장,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5. 소그룹 단체 방에 완료 올리기
예) 1일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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