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절 묵상과 함께 하는 감사의 40일 - 서른 여덟 번째 날

1. 찬송가 97장

2. 창조절 묵상집 읽기

38일차

제목 :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

성경 본문 : 이사야 65:17-25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며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너희가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곳으로,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으리니 예루살렘 안에서 다시는 우는 소리나 애통하는 소리가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에는 다시는 젖먹이가 며칠만 살거나 늙은 자가 자기 나이를 채우지 못하는 일이 없으리니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 자라 하겠고 백 세에 이르지 못하고 죽는 자를 저주받은 자라 하리라 그들은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거주하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거주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라 그들은 헛되이 수고하지 아니하며 해산한 자식을 경동을 위하여 낳지 아니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복 받은 자의 후손이요 그 소생도 그들과 함께 있을 것임이라 그들이 부르짖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라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그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Lectio (말씀에 귀 기울이기)

이사야 65:17-25를 천천히 소리 내어 읽으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에 귀 기울여 보세요.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와 같은 평화와 화해의 이미지, 그리고 “우는 소리나 애통하는 소리가 들리지 아니할 것”이라는 약속에 주목하세요. 이 본문이 전하는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가 당신의 마음에 어떻게 다가오는지, 창조 세계와 인간의 고통이 치유되는 장면을 상상하며 말씀에 몰입해 보세요.

Meditatio (의미 되새기기)

이 본문은 하나님의 궁극적 구원 계획, 즉 새 하늘과 새 땅을 통해 창조 세계와 인류가 완전히 회복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이사야는 고통과 불의, 죽음과 파괴로 얼룩진 세상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 새롭게 창조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이리와 어린 양, 사자와 소가 함께 평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은 창조 세계의 조화와 화해를 상징하며, 이는 생태적 불균형과 인간의 탐욕으로 훼손된 현재의 세계와 대조됩니다. 창조절에 이 본문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이 약속이 오늘날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사회적 불평등 속에서 어떤 희망을 주는지 생각해 보세요. 또한, 이 회복의 비전에 동참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할지 되새겨 보세요.

Oratio (응답의 기도)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창조 세계가 고통과 파괴 속에서도 주님의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가 이 희망을 품고, 주님의 회복의 비전에 동참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불의와 탐욕으로 상처받은 이 땅과 이웃을 위해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도구로 저희를 사용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ntemplatio (적용의 묵상)

이 본문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오늘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세요. 예를 들어, 환경을 보호하거나 지역사회에서 평화와 화해를 증진하는 작은 행동—공동체 정원 가꾸기,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약자를 위한 봉사—을 통해 하나님의 회복 사역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자연 속에서 평화의 이미지를 떠올리며(예: 나무, 강, 동물), 하나님의 창조가 회복되는 미래를 상상해 보세요. 내가 사는 지역에서 생태적·사회적 회복을 위해 어떤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계획하고,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해 보세요.

3. 매일 5가지 감사 내용 기록하기

4. 개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 개인, 목장,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5. 공동체에 은혜 나눔

- 감사한일 하나를 카톡으로 나누기

- ‘감사’가 꼭 들어가야 합니다.

예) 창조주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