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절 묵상과 함께 하는 감사의 40일 - 서른 다섯 번째 날

1. 찬송가 94장

2. 창조절 묵상집 읽기

35일차

제목 : 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하라

성경 본문 : 시편 19:1-6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낮이 낮에게 말하고 밤이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지고 그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니라.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치셨도다. 해는 그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하니 그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Lectio (말씀에 귀 기울이기)

시편 19장은 하늘과 자연이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찬양으로 시작됩니다. 본문을 소리 내어 읽으며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는 구절에 주목하세요. 낮과 밤, 해와 궁창이 말없이 하나님의 위대함을 증거하는 모습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귀 기울여 보세요. 창조 세계가 하나님의 손길을 드러내는 방식에 마음을 열고, 본문의 리듬과 이미지를 통해 자연 속 하나님의 임재를 느껴보세요.

Meditatio (의미 되새기기)

이 본문은 창조 세계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살아 있는 증거임을 선포합니다. 하늘과 궁창은 언어가 없어도 끊임없이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전합니다. 이는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존재하며, 그 자체로 찬양의 도구임을 보여줍니다. 해가 신랑처럼 기뻐하며 길을 달리는 모습은 하나님의 창조가 생명력과 기쁨으로 가득함을 상기시킵니다. 이 본문을 묵상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나무, 강, 하늘, 바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어떻게 드러내는지 생각해보세요. 또한, 인간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훼손된 창조 세계를 보며 우리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할지 되새겨 보세요.

Oratio (응답의 기도)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하늘과 땅, 낮과 밤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손으로 지으신 피조물 하나하나가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이 아름다운 창조 세계를 소중히 여기고, 주님의 청지기로서 책임 있게 돌보게 하소서. 자연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ntemplatio (적용의 묵상)

이 본문을 묵상하며, 오늘 하루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침 햇살, 새소리, 나무의 잎사귀, 바람의 움직임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찾아보세요. 또한, 창조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활동 참여 등—을 계획하고 실천해보세요. 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하는 삶은 단지 말로만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드러납니다. 내가 사는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창조를 지키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3. 매일 5가지 감사 내용 기록하기

4. 개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 개인, 목장,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5. 공동체에 은혜 나눔

- 감사한일 하나를 카톡으로 나누기

- ‘감사’가 꼭 들어가야 합니다.

예) 창조주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