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혹한기의 노래
    2025-12-26 16:06:48
    수채화조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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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한기의 노래

     

    - 정연복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도

    풀은 죽지 않는다

     

    두툼한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 경쾌하다

     

    칼바람 눈보라 맞으면서도

    나무는 몸을 움츠리지 않는다

     

    동장군의 심술 속에서도

    시간은 한결같이 흘러간다.

     

    지금은 사랑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너와 나의 몸을 비벼

    추위를 이기자

     

    너와 나의 가슴속에

    사랑의 모닥불을 피우자.

     

     

    지금은 사랑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라는 고백은

    차가운 현실 속에서 더욱 빛나는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합니다.

    우리 각자의 몸을 비벼 추위를 이기고, 서로의 가슴속에 사랑의 모닥불을 피우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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