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3월 / 용혜원
    2026-03-07 15:18:06
    수채화조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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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용혜원

     

    봄이 고개를

    - 내밀기에는

    아직은 춥다

     

    겨울이 등을 돌리고

    - 돌아서기에는 아직은

    미련이 남아 있다

     

    뼈만 남은 나무들이

    봄을 기다리고 있다

     

    연초록과 꽃들의 행진을

    눈앞에 그리며

    기다림과 설렘으로

    가득한 계절이다

     

    땅속에 햇살이 따사로운

    봄을 기다리는

    새싹 눈빛이 가득하다

     

    지금 이 순간, 완연한 봄이 우리 곁에 오기 전입니다.

     

    시인이 아름답게 그려낸 것처럼, 겉으로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듯해도 내면 깊은 곳에는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서서히 깨어나는 생명의 새싹이 희망차게 자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새 희망과 소망이 마음속 깊이 자라나길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여호수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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