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오늘을 위한 기도
    2024-12-19 10:23:51
    수채화조
    조회수   62

    사랑.jpg

    오늘을 위한 기도

    - 홍수희

     

    나로 하여

    오늘을 살게 하소서

    내일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내일이 오면

    또 그 내일이 온다는

    안일함으로

     

    오늘 내게 주어진

    소중한 작은 것들을

    부디 잃지 않게 하소서

     

    더러는

    마음 상하는 일이 있었더라도

    나보다는 너의 편에서

    이해할 수 있는 여유를

     

    더러는

    우쭐하는 마음이 있었더라도

    칭찬은 너에게로

    돌릴 수 있는 따스한 용기를

     

    날카로운 시선에는

    오히려 부드러움을

    미움에는 오히려

    베푸는 향기를

     

    나로 하여금

    오늘을 그렇게 살게 하소서

    내일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지나고 나면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이라면

    지금 이 시간 사랑으로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어두운 곳에 빛과 같습니다.

     

    이번 한 주간 더 깊은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응원합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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