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새벽만나예배입니다.
1. 먼저 찬송을 부르십시오.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 바람 불어잇고"
2. 성경 말씀을 듣습니다.
시편 133편 1~3절 말씀 듣기
3. 말씀을 묵상합니다.
북부 지방의 높다란 헐몬 산과 남쪽 지역의 야트막한 언덕 시온 산이 상징하듯, 거룩한 백성들 사이의 연합은 상극들까지 하나로 만듭니다.(3절) 사람들은 모두 각자 나름의 경험과 지식,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지요. 그런데 여기에서 말하는 '동거함'이란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 됨'을 이루는 것을 가리킵니다.
머나먼 북쪽 헐몬의 이슬이 남쪽에 있는 시온에 내린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극히 다채로운 문화와 인종, 계급, 다양한 경험과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주님 안에서 '하나의 몸'이 되는 연합은 그야말로 초자연적인 사건입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연합은 고대의 진귀한 향유 같아서 서로 거절하며 등 돌리고 외면할 수도 있는 이들을 향기롭고 매력적으로 인식하게끔 합니다.
추석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이는 날입니다. 그러나 가까운 친척, 지인, 식구들만큼 서로 상처받기 쉬운 모임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다면 좋겠지만 많은 가정이 남에게는 이야기할 수 없는 그런 상처와 갈등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만큼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에 갈라지고 상처 입으면 그만큼 또 회복하기가 힘든 것이 바로 가족 간의 갈등입니다. 어쩌면 우리 가정 안에 식구들은 헐몬 산과 시온 산의 사이만큼이나 떨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허락하셨습니다.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고후 5:18) 사람의 생각으로는 회복이 요원하고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수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무한의 거리까지 멀어진 우리를 그리스도를 통해 화목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사람은 할 수 없으되 하나님께서는 하십니다.
화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기를 사모하시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나로 하여금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케 하옵소서! 그래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아름다운 기적이 우리 가정에도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시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시기 바랍니다.(엡 4:2~3)
4.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1) 말씀을 위해서
2) 가정을 위해서 : 명절 기간 하나님 주신 은혜와 기쁨을 나누고 누리는 가정 될 수 있도록
3) 교회를 위해서 : 명절에 오고가는 모든 성도님들을 지켜 주시도록
5. 주기도문으로 새벽만나예배를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추석 연휴 시 새벽만나예배를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댓글